안녕하세요 기린입니다 :)
오늘은 완전 이진트리가 아닌 이진트리를 구현하는 방법과 해당 이진트리를 탐색하는 방법인 순회 방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비선형 자료구조는 이진 트리(Binary Tree)입니다. 이진 트리는 트리 자료구조를 활용한 대표적인 예시로 데이터의 탐색 속도 증진을 위해 사용하는 구조입니다. 이전에 힙 정렬(Heap Sort)을 구현할 때 간단하게 이진 트리에 대해 다루어 본 적이 있습니다. 힙 정렬에서 완전 이진 트리 구조를 사용했다면 이번 시간에는 실제로 트리를 제대로 구현해 보겠습니다. 일단 실제 트리를 구현하기 위해 포인터(Pointer)를 이용해 특정한 루트(Root)에서 자식 노드로 접근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진 트리의 구조는 위와 같이 생겼습니다. 하나의 노드는 모두 왼쪽 자식과 오른쪽 자식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 되어있습니다. 왜 이렇게 반드시 '포인터'를 사용해서 왼쪽 자식과 오른쪽 자식을 가리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일까요? 힙 정렬을 구현할 때는 '완전 이진 트리(Complete Binary Tree)'가 사용되었기 때문에 배열로 표현할 수 있지만 완전 이진 트리가 아닌 이진 트리는 배열로 표현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포인터를 사용해 이진 트리를 구현하는 경우 굉장히 유동적으로 트리 자료구조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트리를 만들어 자료를 삽입하고, 각각의 데이터를 하나씩 탐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진트리에서 데이터를 탐색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① 전위 순회(Preorder Traversal)
하나의 노드에 방문했을 때 다음의 순서를 따릅니다.
- 먼저 자기 자신을 처리합니다.
- 왼쪽 자식을 방문합니다.
- 오른쪽 자식을 방문합니다.
② 전위 순회(Preorder Traversal)
- 왼쪽 자식을 방문합니다.
- 자기 자신을 처리합니다.
- 오른쪽 자식을 방문합니다.
③ 전위 순회(Preorder Traversal)
- 왼쪽 자식을 방문합니다.
- 오른쪽 자식을 방문합니다.
- 자기 자신을 처리합니다.
예를들어 위 예제에서 전위 순회를 이용하면 방문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 2 - 4 - 8 - 9 - 5 - 10 - 11 - 3 - 6 - 12 - 13 - 7 - 14 - 15
그리고 중위 순회는
8 - 4 - 9 - 2 - 10 - 5 - 11 - 1 - 12 - 6 - 13 - 3 - 14 - 7 - 15
마지막 후위 순회는 아래와 같습니다.
8 - 9 - 4 - 10 - 11 - 5 - 2 - 12 - 13 - 6 - 14 - 15 - 7 - 3 - 1
개념 자체는 굉장히 쉬우며 이를 C/C++ 언어 소스코드로 구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완전 이진 트리를 예시로 들었지만, 배열로 구현한 것이 아니라 포인터를 이용해 구현했다는 점에서 사실은 완전 이진 트리가 아니더라도 안정적으로 작동합니다.
#include <iostream>
using namespace std;
int number = 15;
// 하나의 노드 정보를 선언
typedef struct node *treePointer;
typedef struct node {
int data;
treePointer leftChild, rightChild;
} node;
// 전위 순회를 구현
void preorder(treePointer ptr) {
if (ptr) {
cout << ptr->data << ' ';
preorder(ptr->leftChild);
preorder(ptr->rightChild);
}
}
// 중위 순회를 구현
void inorder(treePointer ptr) {
if (ptr) {
inorder(ptr->leftChild);
cout << ptr->data << ' ';
inorder(ptr->rightChild);
}
}
// 후위 순회를 구현
void postorder(treePointer ptr) {
if (ptr) {
postorder(ptr->leftChild);
postorder(ptr->rightChild);
cout << ptr->data << ' ';
}
}
int main(void) {
node nodes[number + 1];
for (int i = 1; i <= number; i++) {
nodes[i].data = i;
nodes[i].leftChild = NULL;
nodes[i].rightChild = NULL;
}
for (int i = 1; i <= number; i++) {
if (i % 2 == 0) {
nodes[i / 2].leftChild = &nodes[i];
} else {
nodes[i / 2].rightChild = &nodes[i];
}
}
preorder(&nodes[1]);
cout << '\n';
inorder(&nodes[1]);
cout << '\n';
postorder(&nodes[1]);
return 0;
}
실행시켜보시면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해가 되시나요 ?
가장 중요한 부분은 포인터를 사용해서 탐색을 하면 배열로 구성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
자 그럼 즐거운 코딩하세요
문의: ralla0405@gamil.com